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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초,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
작성자 : 행정팀 작성일 : 2019-10-08 PM 02:39:40 조회수 : 86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가 지난 9월 마지막 주말에 전통문화의 고장, 낙안면 금산마을(이장 김옥균, 사무국장 임미경)에서 꽃마차마을 축제로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순천시 마을학교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씨앗동아리 희망제작소(대표 박인규)에서 배움과 나눔의 결실로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대표 오미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낙안에 거주하는 학생(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들에게 마을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마을 사랑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였다.
‘애들아~, 꽃마차마을로 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과 함께 놀기에 충분하였고, 놀면서 배우는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다. 산골 자그마한 마을 축제는 학교를 살리고, 마을을 일구고, 더불어 아이도 주민도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상생공동체 너나들이의 모델이 되었다. 드디어 한 발 한발 조심스레 걸어가던 마을학교가 교육을 통해 마을이 함께 꿈꾸며 마을이 주체가 되어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비전을 세우는 토대가 되었다.
금산마을 이장(김옥균)은 “아이들이 없는 우리 마을에 아이들이 찾아온다니 가슴이 설레었다. 한 달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밤에 마을회관에 모여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회의를 했다. 주말이면 풀을 베고, 길을 정비하고, 꽃을 심고, 밤도 따는 등 마을 청소 및 단장하는데 힘을 모았다. 우리 마을에 오신 귀한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간식도 정성껏 준비했다. 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니 생기가 넘친다.”며 즐거워하였다.
 
축제를 총괄한 마을 사무국장(임미경)은 “이른 새벽부터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 식당에서는 유기농 시골 제철 밥상을, 마을 정자에서는 할머니표 인절미를, 노랗게 익은 논에서는 새색시 허수아비를 세우고 메뚜기 잡기를, 마을회관 앞에서는 유기농 군밤 굽기를, 체험관 안에서는 꽃 액자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예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마을 입구에서는 마을 청년들이(50대 주민) 돌담길 안내 및 주차장 안내 하시는 등 마을 주민이 모두 나서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아이들을 맞이하였다. 매년 2회 마을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니 더욱 마음을 모아 힘껏 했다.”며 자랑스러워하였다.
낙안초 학생(김수아)는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가야금병창을 어르신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께 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었고, 박수를 많이 보내 주시니 뿌듯하다. 앞으로 우리도 마을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함께 마을을 가꾸고 싶다.”며 즐거워하였다.
낙안초 학부모(김점석)는 “금산마을 어르신들이 우리 아이들을 온마음으로 맞아 주셨다. 환한 웃음으로 친절하게 우리 아이들을 맞이해 주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 죽방울 공연, 다 함께 단심줄놀이, 마을의 옛돌담길을 돌며 체험활동, 할머니표 시골 제철 밥상 감동 그 자체였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 아이들을 같이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낙안은 살기 좋은 곳이다. 나도 같이 참여하고 싶고, 내가 사는 마을도 이렇게 해 보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마을활동가(최형구 선생님)는 “오늘 비로소 금산마을이 ‘가족여행 하기 좋은 전국 농촌관광코스 10선’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 꽃마차마을 정말 멋지다. 나도 여기서 살고 싶다. 배웅할 때 어르신들이 건넨 푸근한 밤 한 봉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주말에도 시간을 내야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마을이 바로 학교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낙안초,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 1
낙안초,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 2
낙안초, 낙안마을학교 ‘너나들이’  세 번째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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