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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 재미있는 알찬 방학을 위한 우리들의 여름캠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순천 및 광양 일대 지역사회체험처에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1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센터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체험 할 수 있는 정적·동적인 활동을 병행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제과제빵 프로그램 체험처 박○○강사님은 “ 싫어하는 야채를 직접 손질하고 썰어보며 좋아하는 빵과 함께 만들어보는 피자빵을 만들기를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잘 참여해주어 뿌듯하다”고 하였다. 몬타렉스 클라이밍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자꾸 도전하여 조금씩 올라가 정복했을 때 기분이 최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빛나는 미래, 함께하는 순천교육’ 이용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말씀 하셨다.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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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역량강화 직무연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역량강화』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 증가율이 가속화 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학습 격차를 줄이고자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문해력반, 수해력반, 기초학력반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의 지도법, 실습 및 사례 공유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담임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로 강사를 구성하여 실제 경험을 토대로 실습 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수해력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순천왕조초 박경숙 선생님은“2학년에도 초기 문해력 지도 대상 학생들이 있는데, 학생 지도 방법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 등 실제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할 때 많이 도움이 되는 연수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용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부진 요인 발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고, 수업 속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한글 문해력과 수 개념 지도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습 지도의 1차적인 책임은 1~2학년 담임교사에게 있으니,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향후, 순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 센터의 학교 현장 지원, 학습회복코칭단의 지속적인 지원, 대학생멘토링 등의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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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융합영역 여름방학 주제집중과정 운영
전라남도순천영재교육원(원장 이용덕)은 관내 초·중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0일간 학기제 주제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는 융합영역 주제집중과정은 학기 중 운영하는 영재교육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보다 4학급을 더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11개 학급, 총 220명이 참여하여 햄스터 로봇 코딩, 대체 에너지 탐구, 폴드스코프로 보는 미시세계 등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용덕 교육장은 “방학 기간에도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앞으로도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영재교육원은 2학기에 카이스트 진로 멘토링,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프로그램, 스스로 설계 및 탐구하는 창의적산출물발표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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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그림책(동화책) 한글교실 실시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다문화학생을 위한‘온 가족이 함게 하는 그림책(동화책) 한글교실’을 실시하였다. 순천성남초등학교의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학생 40여명이 2개반으로 나누어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었다. ‘온 가족이 함게 하는 그림책(동화책) 한글교실’은 순천남산초등학교에서 학기 중 프로그램으로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순천성남초등학교는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부족한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용덕 교육장은 “일반 가정도 자녀가 성장할수록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다문화 가정은 특히 다문화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청은 여러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그림책(동화책) 한글교실’은 순천성남초에서는 8월 5일에 방학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격주로 순천남산초등학교에서 계속하여 운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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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초등학교, 「황전, 공간을 탐(探)하다」 학교공간혁신 공개의 날
황전초등학교(교장 조승래)가 ‘황전, 공간을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4월 27일(수) 학교공간혁신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코로나 상황과 여러 사정으로 다소 늦어진 감은 있으나 변화된 공간을 공유하고,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의미를 많은 교육 가족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개교 100주년을 맞은 황전초는 역사에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전남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시작한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응모하여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 학교 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미래지향적 교육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2019. 8월 교직원 선진학교 공간투어를 시작으로 교내·외 연수 참여, 수십 차례의 협의회, 학생 대상 설명회와 디자인 수업 등을 진행하며 사용자 참여설계 과정을 알차게 꾸렸고, 작년 12월 드디어 사업이 마무리되었다. 황전초등학교는 학교 공간이 삶의 공간으로 서서히 변화되어가고 있다. 휴게와 놀이의 공간 ‘황전마루’가 야외 놀이장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되어 학교의 중심 위치에 자리잡았고, 학생, 학부모는 물론 마을공동체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누리홀’이 신축되어 학교가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었다. 도서관 단일 기능만 하던 공간에 돌봄교실을 흡수해 1학년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었고, 스마트실과 과학실이 따로 또 같이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실이 구축되었다. 또한 공간혁신으로 생겨난 유휴교실은 소모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요즘 황전초 아이들은 너무 행복하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이면 황전마루와 야외놀이터에서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원 없이 웃고 떠들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자신들이 원하고 꿈꿨던 공간이 학교 속으로 들어와 매일 학교 오는 길이 설레인다고 말한다. ‘오고 싶은 학교, 더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황전 교육가족들의 고민과 노력이 모여 이룬 학교공간혁신이 우리 지역과 전남교육의 발전에 있어 의미있는 성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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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사초, 김장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
순천도사초등학교(학교장 김명식)는 15일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여 이웃 사랑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순천도사초등학교는 3월부터 학교 텃밭에서 상추, 오이, 고추, 호박, 감자, 고구마등의 농작물을 재배해 왔다. 가을이 오자 김장을 하기 위하여 기존의 텃밭을 정리하고 9월에는 배추와 무, 갓, 쪽파 등의 모종을 심었다. 11월 6일에는 학부모회에서 다 자란 배추를 묶어 주고 배추가 김장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김장 체험 및 나눔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13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배추를 수확해 나르고 학부모 도우미들은 배추를 소금으로 절였다. 14일에는 학부모회에서 양념거리 채소들을 다지고, 15일은 학부모 도우미와 함께 학생들은 절인 배추를 이용하여 김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아이들에게 김장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스스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분위기 속에서 김치에 양념을 치댔다. 또 학생자치회는 김장 담그기를 통해 마련된 김치를 도사동 소재의 20명의 독거노인들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장 담기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으로까지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고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빨리 먹고 싶어요. 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김치를 드시고 힘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교사들은 "배추를 재배하고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생태교육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우리 이웃과 서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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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사초, ‘나눔으로 하나되는 우리’ 인권교육 주간 운영
순천도사초등학교(교장 김명식)는 10일, 제 73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1. 세계인권선언의 날’ 교육 주간(7일~16일)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에 대한 인권, 다문화 이해교육, 노동자 인권, 노인 인권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세계인권선언 교육(10일)을 통해 장애 및 다문화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누구나 소중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활동(7일)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면서 학생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김장하기 활동 후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활동(15일)을 통해 노인을 공경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순천도사초 인권동아리 부회장을 맡고 있는 4학년 전성민 학생은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학교에도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데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더 많이 배려하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 또한, 나눔장터와 김장활동 등 재미있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제가 도사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순천도사초등학교 김명식 교장은 ″모두가 소중한 전남 혁신교육을 위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구성원들이 없도록 인권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전교생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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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초, ‘Dream Up 행복 Plus’ 제 3회 승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승주초등학교(교장 문홍선)는 지난 11월 24일(수) ‘제 3회 승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특히 코로나19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제 2회와는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학부모들을 초대할 수 있었고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음악적 성취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으며, 3-6학년 3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학기 중은 물론 무더위가 한참이었던 여름방학 중에도 엄청난 열정으로 연습에 몰두하여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날 공연의 1부는 James Swearingen의 ‘인비타’, ‘사운드 오브 뮤직 OST’, A.Dvorak의 ‘New world(신세계로부터)’를 연주했으며, 특별 공연으로는 1,2학년이 가요 ‘나성에 가면’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저학년 학부모들의 관람의 흥미를 높여주었다. 2부는 알라인 OST와 클로드 모건의 ‘el bimbo’ 등이 연주되었고 트로트가요인 영탁의 ‘찐이야’,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도 연주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관객 만족도를 높였다. 1, 2부 중간 특별공연으로는 문홍선 교장과 정현수 전 교장선생님이 ‘고향의 봄’, ‘아름다운 강산’ 등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부모는 “지난 해에 직접 연주회를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지난 해에는 공연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 이렇게 멋진 공연을 관람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승주윈드오케스트라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 K-water 주암댐지사의 후원으로 해마다 3월부터 꾸준히 방과후학교 수업과 음악캠프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 가고 있으며, 여수 예울마루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제 3회 정기연주회까지 이어 펼쳐지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승주초 문홍선 교장은 그 동안 연주 연습에 열중하여 공연을 잘 마무리한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졸업 전 마지막 연주회라는 것이 아쉽지만 승주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이었다는게 자랑스럽고 계속 공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승주초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성취감 향상은 물론 협력적 활동으로 공감 및 소통능력, 문화향유 역량이 향상될 수 있었다.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었던 연습을 잘 견뎌낸 멋진 연주로 “Dream Up, 행복 Plus”라는 결실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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